2021년 9월, 지구의 가장 뜨거운 지점은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일 것이다. 개인부터 학교, 관공서와 기업까지 저마다 ‘현실의 확장판’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다. 어느 유명 래퍼는 메타버스 공연으로 단 3일 동안 1년치 수입의 3분의 1을 벌었다고 하고, 비대면 시대를 맞아 졸업식과 입학식을 메타버스에서 열기도 한다.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를 모르면 유행에 뒤처지는 사람 취급받는다. 당장이라도 네이버Z ‘제페토’나 SK텔레콤 ‘이프랜드’에 사무실 하나쯤은 만들어둬야 할 기세다. 메타버스는 뜨거운 화제
지난 7일 ‘지난해 우리나라 시민 열 명 중 일곱 명 꼴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가 관련 기사를 내놓은 뒤 많은 언론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은 추정치에 불과하다. ‘2017년까지도 휴대전화 교체율이 계속 60%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과 언론보도에 대
최근 아이폰5를 구매한 정우석(가명)씨는 애플이 하자가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강매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리점 직원이 개봉한 아이폰5에 스크래치가 있었으나, 애플 정책에 따라 교환이나 환불이 안됐기 때문이다. 단말기 가격만 90만 원에 가까운 고가의 제품이지만 제품하자에 대한 교환, 환불정책은 형편없는 상황이다. 애플의 불공정 약관에 대한 소비자